Young-Kim 2012. 2. 26. 14:33

 
소나무는 
늘 푸른 산소를 마시며 
하늘에서 공급받는 
태양의 빛과 
늘 호흡하며 
숨 쉴 때 
잎과 
뿌리가 
우주 속에서 
땅 위에 
우리와 동행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쉴 사이 없이 
움직이며 
책망도 
꾸지람도…… 
내 탓도 네 탓도 아닌 
묵묵히 하늘을 바라보며 
이해할 날을 기다리며…….
 

소나무는
늘 푸른 산소를 마시며

하늘에서 공급받는
태양의 빛과

늘 호흡하며
숨 쉴 때

잎과
뿌리가

우주 속에서
땅 위에

우리와 동행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쉴 사이 없이
움직이며

책망도
꾸지람도……
내 탓도 네 탓도 아닌

묵묵히 하늘을 바라보며
이해할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