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내 얼굴
Young-Kim
2017. 1. 26. 15:16
말이 없는 세월에
말을 걸어본다
빗나간 세월이
새해도 부담을 짊어지고
벗어버리지 못한 체
마음에 달고 있는지
몇 년이 지나도
작은 것 하나도 바뀌지 않는다면
마음은 누가 책임을
떠맡고 갈 것인지
새해는 무엇이 다른지
새해는 새 마음을
용기 있게 바꾸지 않으면
고생은 나의 몫인지
2월이 오기 전에
내 얼굴은 맑게 웃을 수 있는지
말을 걸어본다
빗나간 세월이
새해도 부담을 짊어지고
벗어버리지 못한 체
마음에 달고 있는지
몇 년이 지나도
작은 것 하나도 바뀌지 않는다면
마음은 누가 책임을
떠맡고 갈 것인지
새해는 무엇이 다른지
새해는 새 마음을
용기 있게 바꾸지 않으면
고생은 나의 몫인지
2월이 오기 전에
내 얼굴은 맑게 웃을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