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눈을 감고 웃는 미소
Young-Kim
2013. 2. 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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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겉으로
치장하기보다
눈 감고 어둠 속에서 나만의
미소를 살며시 지으며
웃어본다
가식적인 미소보다
진정 나만의 미소를 눈을 감고 지으며
눈을 뜨고 세상을
샅샅이 뒤집고 보는
눈보다
겉으로 볼 수 없는
어둠 속에 눈을 뜨고
내 마음을 올바르게 보는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세상에 잘못 보는 눈보다
어둠 속에서 생각하는 눈을 뜨고
어둠 속에서 빛이 되는
밝은 눈을
뜨며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나의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