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마음의 껍질
Young-Kim
2010. 11. 14. 05:04
마음의 껍질을
벗겨 보지만
아픔이 쌓인
마음은 너무 딱딱합니다
어떤 이유보다
사랑이 쌓인 마음은
아픔을 감출 수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픔의 껍질보다
사랑의 껍질로 다시 바꾸면
언제나 웃고 있는
모습만 보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진정한 껍질은
남모르게 사랑을 간직한
사랑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아픔의 껍질을
사랑의 껍질로 바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