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Kim 2018. 8. 6. 14:23

바다는 이만 때면

때를 놓치지 않고 파도 소리를

귀에 담는다


아 ! 8월

나의 마음을 하소연 할수 있는 바다

나의바다


태양의 빛이 흰 살결을 마음껏 들어내고

어두운 마음을 순간 풀어주며

나의 비위를 맞쳐준다


속시원한 갈증을 모라내듯

물결 위에 날려보내며

오늘만은 나를 위로한다


잊지않고 나를 찿아온

바다의  얼굴

방갑고 고맙구나 바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