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Kim
2010. 5. 2. 03:37
당신이 명령하면
어디든지 갔습니다
당신은 갈 곳 안 갈 곳
한 번도 의논도 없이 가곤 했습니다
상처가 있어도
피곤하고 힘들어도...
하지만, 당신의 생각이
옳지 않은 곳이라면
당신이 머물 곳이 아니라면
이젠 사양하겠습니다
불구의 몸이라도
옳은 길만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