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버릴 수 있는 것
Young-Kim
2010. 10. 28. 00:38
내가 버릴 수 있는 것은
꿈을 방해하고
희망을 가로채는
마음이 있다면 서슴없이 버려라
새로운 마음이 들어올 수 있게
길을 터주어라
좁은 길 위에는
크고 넓은 마음이 들어올 수 없다
우리 몸에 세포가 자라듯
마음도 자라게 하라
나무들이
낮과 밤에 자라듯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꿈을 꾸어라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새로운 용기를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