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Kim 2012. 4. 17. 00:17

 
초년에 사랑은 철이 없고 
중년의 사랑은 고생이고 
후년의 사랑은 고독하고 
말년에 사랑은 버림받고 
애초부터 사랑은 없는 것을 
끌어안고 가려는 애쓰지만 
남는 건 후회와 원망뿐 
굶지 않고 병들지 않고 
사계절 있는 고향에서 살다가 
아쉽지만 잊고 사는 것도 복이라
나를 버리면 그것도 복이라고요 

초년에 사랑은 철이 없고
중년의 사랑은 고생이고
후년의 사랑은 고독하고
말년에 사랑은 버림받고

애초부터 사랑은 없는 것을
끌어안고 가려는 애쓰지만
남는 건 후회와 원망뿐

굶지 않고 병들지 않고
사계절 있는 고향에서 살다가
아쉽지만 잊고 사는 것도 복이라
나를 버리면 그것도 복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