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사랑을…
Young-Kim
2020. 11. 14. 08:42
멀리 있는 마음을
알 수도 없고
가까이 있는 것도
알 수 없으니
모른다 하면
나도 모르는지
애초부터
나는 나를 모르고
나를 알려고
울고 나왔지
고통 중에
선택한 것은
사랑을 알고
사랑을 알려고
진정한 주님의
사랑을 알려고 나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