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Kim
2020. 1. 5. 11:01
아침의 듣는 소리는
누구의 말보다
좋아하는 노랫소리
아침의 보는 눈은
창문 밖에 새 소리
바람 소리
태양 빛을 막을 수 없이
창문 틈으로 들고 들어오는
찬란한 빛
어제는 흘러가고
물밀듯 오는
오늘 아침
꿈꾸는 가슴을 달래며
순서 있게 닿아오는
새로운 날들
무엇에 정을 두고
매달려야 하는
미련한 마음
찾을 수 없는
내 마음은
이제는 속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