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Kim
2014. 8. 2. 14:54
마음이 바쁘다고
하루를 뛰어넘지는 못합니다.
생각은 빨라서
앞서갈 것 같지만
서둘지 않고
꾸준히 묵묵히 갑니다.
하루에 태양이
두 번 뜨지 않고
별들이 많아도
북두칠성 그리며
자연에 순종하며
날짜와 시간 따라갑니다.
가고 있는 날들이
오늘만이 아닌 것을
예정대로 순서 있게
사는 것도 삶의 순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