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오월의 꿈
Young-Kim
2021. 4. 28. 00:14
찡그린 얼굴 보고도
쓴소리 없이 아픈 마음을
토닥거리며
좋은 날이 곧 올 것을
마음에 담고
소리 없이
기다리며
감동이 가슴 뛰게
다가오는
너의 손을 잡고
한 번도 아닌 너의 마음과
함께 한
이제야
꿈속에 마음을
맘껏 풀어놓은
시간의 날들이
웃고 웃는
오월의 꿈
주저 없이
품에 안겨 올 것을
너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