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Kim 2022. 11. 16. 07:18

믿지 못하는 약속이
올해도 지나가고

속고 속은 것도 익숙해
믿어야 하지만 ....

나도...
나를 믿지 못하는

고개를 몇 번
흔들어 대며

이러지 말아야 하지만
또 실수가

여러 번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

이리저리
마음 하나에 휘둘리어

잃었던 마음을
되돌리고 싶은

믿어야...
그래도 믿고 살아야
약속이 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