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임진년
Young-Kim
2012. 1. 5. 22:51
신년에 하늘에서 뿌려 주는
복이 있어도
바빠서 올 수 없는 사람은
내년에 오세요
. 웃음 바구니를
드리고 싶어도
핑계만 있는 사람은
웃음을 잃어버려도 후회하지 마세요.
바쁜 사람은 바쁘게 살아도
복과 웃음도 챙기며
즐겁게 사는 한 해를
보람 있게 꾸려가려고
쉴 사이 없이 꿈을 꾸며
가슴 벅차게
새로운
나날들을
태양과 함께 뛰며
임진년 해를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