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좋았을것....
Young-Kim
2019. 8. 4. 15:03
걸러 넘어진다
나무뿌리를 처다보며
왜....거기 있었는지
힘 없이 걸어가는
내 발을 처다보며
왜... 내가
또 마음을 가다듬지 못했는지
그렇게 쉬운 마음하나
다루지 못하고 살앗는지
나와 같은 일들이
나 하나 뿐이 아니겠지
위로하며
그냥 지니가는 것이
진작 그렇게 살았으면
마음 편하게 좋았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