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하늘과 함께 기쁘다
Young-Kim
2010. 6. 26. 01:51
이름 모를
사람들이 모여
모두 한결같이
웃는 얼굴이
기쁨을 주는 사람이
누구일까
모두에게 웃음과 희망을
또 주기 위하여
발이 부르트고
발가락이 찢어지고
또 한 번 승리를
주기 위하여
나의 고통이
웃음과 희망을 불러올 때
나의 피 맺힌 신발이
젊은 사람들의 꿈이었기에
아, 대한민국
하늘과 함께 사랑하며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