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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내 꿈을 맡기자

Young-Kim 2015. 1. 7. 09:40


빚진 마음으로
서운하게 보낸 세월
돌아오는 날들이
마음의 빚을
 
서슴없이 갚아가는
마음으로 가볍게 살아가자
또 무엇이 어렵게
다가와도 어쩔 수 없이 피해 가면서
 
도랑 길밖에 없어
좁고 불편해도 묵묵히 걸어가자
큰 길이 오기 전에
준비하자 활개 치며 걸을 수 있게
 
좁은 마음을 하늘에 맡기고
넓고 넓은 바다에
찬란한 태양에게
내 꿈을 맡기자
 
하루만 살 것이 아닌
긴 날들을 하나하나 다듬어가듯
작은 꿈을 키우자
봄을 약속하며 새싹이 터져 나오듯……


빚진 마음으로

서운하게 보낸 세월

돌아오는 날들이

마음의 빚을

 

서슴없이 갚아가는

마음으로 가볍게 살아가자

또 무엇이 어렵게

다가와도 어쩔 수 없이 피해 가면서

 

도랑 길밖에 없어

좁고 불편해도 묵묵히 걸어가자

큰 길이 오기 전에

준비하자 활개 치며 걸을 수 있게

 

좁은 마음을 하늘에 맡기고

넓고 넓은 바다에

찬란한 태양에게

내 꿈을 맡기자

 

하루만 살 것이 아닌

긴 날들을 하나하나 다듬어가듯

작은 꿈을 키우자

봄을 약속하며 새싹이 터져 나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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