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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내 마음을 두드리는 분

Young-Kim 2010. 9. 19. 03:09

아무도 모르게 
나의 마음속에 살며시 오셔 
오늘도 조용히 내 마음을 
두드리는 분이 계시네 
언제 어느 날도 관계없이 
내 마음을 엿보시며 겸손하게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시네 
내 마음을 기다리고 계시듯 
문 열고 나를 바라보며 
웃는 얼굴로 바라보시며 
슬픔과 애통하고 
고난을 겪고 있는지를 아시며 
싫은 표정도 없이 나를 반겨주시네 
오늘도 변함없이 
오시네 
내 마음속에 
오늘도 내 마음을 
두드리며 오시는 분이 
오직 한 분뿐인 주님이 내 마음을 두드려 오시네 

아무도 모르게
나의 마음속에 살며시 오셔
오늘도 조용히 내 마음을
두드리는 분이 계시네
 
언제 어느 날도 관계없이
내 마음을 엿보시며 겸손하게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시네
 
내 마음을 기다리고 계시듯
문 열고 나를 바라보며
웃는 얼굴로 바라보시며
 
슬픔과 애통하고
고난을 겪고 있는지를 아시며
싫은 표정도 없이 나를 반겨주시네
 
오늘도 변함없이
오시네
내 마음속에
 
오늘도 내 마음을
두드리며 오시는 분이
오직 한 분뿐인 주님이 내 마음을 두드려 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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