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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빈 마음

Young-Kim 2011. 8. 26. 22:45

 
가는 세월을 
막고 싶지 않은 것은 
빨리 갔으면 하는 
마음인지
길게 가야 하는 
세월이 
바쁘고 지칠 때 
위안이 될까 
길고 짧고는 
가봐야 하는 것
바쁘고 살 때가 
행복한 것을 
잠시라도 틈을 주면 
마음은 횡설수설하는 것
때에 맞춰 사는 것도 
즐거운 것을 
할 말을 쌓아두지 말고 
속마음을 비워 두면 
세월 가는 데로 가면 
할 말이 있어도 비어 있을 뿐

가는 세월을
막고 싶지 않은 것은
 
빨리 갔으면 하는
마음인지
 
길게 가야 하는
세월이
 
바쁘고 지칠 때
위안이 될까
 
길고 짧고는
가봐야 하는 것
 
바쁘고 살 때가
행복한 것을
 
잠시라도 틈을 주면
마음은 횡설수설하는 것
 
때에 맞춰 사는 것도
즐거운 것을
 
할 말을 쌓아두지 말고
속마음을 비워 두면
 
세월 가는 데로 가면
할 말이 있어도 비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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