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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사랑을 바라보는 마음 본문
누구나 사랑은
어느 때와 관계없이
사랑을 호소할 때가
보이지 않게 오는지
사랑은 꽃과 같이
향기 속에 몸을 감추며
기다림에 익숙한
계절의 향기처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 찾고 있는지
사랑은 싫어도
좋아도 해야 하고
싫어도 좋아하고
미워도 좋아해야 하는지
익숙한 표현의 사랑보다
익숙지 못한 것이 사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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