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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사랑의 성품

Young-Kim 2010. 5. 8. 04:09

누가 사랑하라고 
누가 사랑해야 한다고 
누가 먼저 사랑하니까 
나도 사랑해야 한다고  
누가 사랑을 했던 
누가 사랑을 나누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이 몸속에 배여 있는 것처럼 
남 따라 하는 사랑도 사랑일까 
보이기 위한 사랑도 
흉내라도 해보는 사랑 
입술로만 하는 사랑
사랑하는 마음은 이미 정해진 
오래전부터 익숙한 사랑이 
누구의 눈치도 아랑곳하지 않는 체 
마음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 
마음속에 주님의 사랑이 
넘치도록  채워 주시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사랑하라고
누가 사랑해야 한다고
누가 먼저 사랑하니까
나도 사랑해야 한다고 
 
누가 사랑을 했던
누가 사랑을 나누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이 몸속에 배여 있는 것처럼
 
남 따라 하는 사랑도 사랑일까
보이기 위한 사랑도
흉내라도 해보는 사랑
입술로만 하는 사랑
 
사랑하는 마음은 이미 정해진
오래전부터 익숙한 사랑이
누구의 눈치도 아랑곳하지 않는 체
마음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
마음속에 주님의 사랑이
넘치도록  채워 주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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