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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질긴 나무뿌리

Young-Kim 2011. 1. 29. 09:07

인생은 
풀과 같은 것이 아니고 
질긴 나무뿌리 같은 
삶을 이어가기에 바쁜 것이요 
얼마나 무엇을 질기게 
잡기 위하여 있는지 
살아 있는 풀과 같고 
질긴 뿌리 같은 존재일 뿐 
그 존재를 지키기 위하여 
힘들다면 잠시 속도를 줄이며 
쉴 수 없는 영원한 존재를 
어디에 목적을 두고 있는지
영원히 남을 가치를 쉴 새 없이 
더듬고 해쳐 가지만 
눈앞에 보이는 것만 
쫓아가고 있는지 
위아래도 보지 못하고 
헛수고의 마음만 쫓고 있는지
잠시 눈을 하늘 위에 두고 
영원한 삶이 어디에 있는지…….


인생은
풀과 같은 것이 아니고
 
질긴 나무뿌리 같은
삶을 이어가기에 바쁜 것이요
 
얼마나 무엇을 질기게
잡기 위하여 있는지
 
살아 있는 풀과 같고
질긴 뿌리 같은 존재일 뿐
 
그 존재를 지키기 위하여
힘들다면 잠시 속도를 줄이며
 
쉴 수 없는 영원한 존재를
어디에 목적을 두고 있는지

 

영원히 남을 가치를 쉴 새 없이
더듬고 해쳐 가지만
 
눈앞에 보이는 것만
쫓아가고 있는지
 
위아래도 보지 못하고
헛수고의 마음만 쫓고 있는지
 
잠시 눈을 하늘 위에 두고
영원한 삶이 어디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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