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빗나간 사랑
- 한 번 더 살면
- 지금보다 더욱
- 지난날들의 날보다
-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짜증이 날 때
- 훗날에 본다면
- 주님의 탄생과 선물
- 휴대전화 소리
- 하루의 약속
- 지금은 행복한 걸
-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 자작시
- 할 말이
- 하루의 마음
-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하여
- 진정한 마음을
- 희망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 하늘과 함께 기쁘다
- 흙 냄새
- 헛 소리
- 숨길
- 칼럼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하나뿐인 마음
- 종 소리는 희망을 가져와요
- 나의 봄은
- 흘러가는 세상
- 책 읽는 습관
- 조용한 미소
Archives
- Today
- Total
버릴 수 없는 글들
6월의 언덕 본문
한 달이 먼저 가든지
늦게 가든지
6월의 고비를 넘기고 싶다
벌써 허리를 반달쯤 꺾고 가는 달
나에게 하루가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
감당하기 어려움이
따라다니며
마음을 잡을 수 없다.
거울을 보아도
나의 얼굴빛이
맑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다
기다림이 없는 약속 없는
임의 그림자처럼
올 것 같으면서 오지 않는
호흡이라도 같이하며
위로할 말이라도
나누고 싶지만
미쳐 만들어 놓지 못한
하소연에 가슴
언제 풀어놓아야 할지
늦게 가든지
6월의 고비를 넘기고 싶다
벌써 허리를 반달쯤 꺾고 가는 달
나에게 하루가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
감당하기 어려움이
따라다니며
마음을 잡을 수 없다.
거울을 보아도
나의 얼굴빛이
맑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다
기다림이 없는 약속 없는
임의 그림자처럼
올 것 같으면서 오지 않는
호흡이라도 같이하며
위로할 말이라도
나누고 싶지만
미쳐 만들어 놓지 못한
하소연에 가슴
언제 풀어놓아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