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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0/11/24 (3)
버릴 수 없는 글들
촛불 없는 생일 케이크
촛불 없는 생일 케이크 촛불이 없어도 진심의 마음을 드립니다 나만의 유일한 선물입니다 내 생각을 이처럼 모양 없이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더 아름답게 장식과 화려하게 드리고 싶지만 이것밖에 없어 허물없이 드립니다 내 촛불은 꺼지지 않는 사랑이 함께 하기 때문에 내 모두를 드립니다 마음의 ..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11. 24. 03:21
새벽의 동이 틀 때
혼탁한 세월에 묻혀 생각마저 꿈을 꾸지 못한다면 아름다움이 있을까 스치고 갈 어떠한 어려움도 지나면 구름이 개듯 찬란한 햇빛이 가슴에 와 닿았을 때를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마음이 그냥 지나갈 수 없듯이 아름다운 꿈이 새벽에 동이 틀 때 소리 없이 오는 것이 잊고 있을 때쯤 오는지 혼탁한 세..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11. 24.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