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1/08/11 (2)

버릴 수 없는 글들

꿈을 꾸면서 간다

꿈을 가졌던 사람이 꿈을 또 가진다. 꿈을 꾸고 있던 사람이 꿈을 향해 가고 있다 허망한 꿈이라도 꿈의 한 조각이라도 품고 간다. 모두 실망뿐인 것들이 오고 있어도 실망을 뿌리치려면 마음을 바꿔 놓아야 살 수 있기 때문인지 살아 있기 때문인지 살기 위해서 꿈을 먹고 있는지 먹기 위해서 꿈을 갖..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1. 8. 11. 22:48
너는 나를 닮았다

달빛은 침묵이다 사늘한 빛은 나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다 차갑고 냉정한 빛을 지나 견딜 만큼 견디다 참을 만큼 참아야 오는 태양 빛 차가움을 오고 가며 만져 주는 별빛 이제껏 기다려준 태양의 빛은 용기와 찬란한 빛을 가슴에 안겨준다 훌륭했어 너의 용기와 이제껏 기다려준 믿음 마음이 큰 것..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1. 8. 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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