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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10 (3)
버릴 수 없는 글들
순간 순간 ...
도둑을 맞은 날 같이 지나온 날들 아쉬움보다 떠나 버리고 싶은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가 꿈이란 버리고 싶지 않은 불쑥 뛰어나오는 욕심 같은 버리는 것보다 버리지 않고 기다림보다 기다림이 있기에 큰 보람이 태양처럼 움직이고 눈동자처럼 초롱초롱 순간 순간보다 미래를 도둑맞지 않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2. 10. 27. 05:34
떠도는....
그... 어느 날 돌아서 가는 날 마음 한쪽은 남겨놓고 순간 휩쓸려 너무 일찍 돌아온 후회가 미처 몰랐는지 또 생각하고 또 잊어버리고 마음을 떨쳐 놓았지만 가을바람은 너무 차가워 마음 한쪽을 잃어버린 아무 말도 남겨 놓지 않은 미련조차 버린 퇴색한 가을에 나뭇잎처럼 일정한 곳 없이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며 떠도는 구름 같이 머물 곳이 분명치 않은 마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2. 10. 15.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