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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 (1079)
버릴 수 없는 글들
언제부터인지 기도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마음이 좁아져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나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바꿔 졌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나를 떠나게 했습니다. 나만의 사랑만이라도 지키려 합니다. 사랑이 회복할 때까지 기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
가을에 누군가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굴까 생각해 본다 가을은 그리움을 만들어내는 계절일까 아니면 늘 찾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계절일까 쌀쌀하게 가을 바람이 밀어치듯 찾아왔을 때 감당하기 어려울 만치 스며들며 찾아오는 그 얼굴을 감추지 못하며 밀쳐내지 못하며 맞이해야 하는 그..
당신들이 얘기하는 인생은 몰라도 하늘에 대한 고마움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늘 푸른 잎을 자랑했소 당신들이 얘기하는 고통과 슬픔은 몰라도 추운 겨울이나 싸늘한 바람이 몰아쳐도 언제나 이 자리에 서 있어야 했소 당신들이 얘기하는 기쁨과 즐거움은 없어도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만도 보람으로 ..
찬 겨울을 목도리 하나 두르지 않고 달릴 수 있는지 말해줄 수 있겠니 하얀 눈 위에 먹을 것조차 찾을 수 없는데 어떻게 겨울을 살 수 있는지 말해 줄 수 있겠니 얼마만큼 달려가야 쉴 수 있는지 그것을 알고 가고 있는지 말해줄 수 있겠니 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치는 추운 날이 와도 누굴 위해 찾아가고..
꿈을 꾸는 아이들 집에는 엄마가 있고 꿈을 만들어 짓는 집에는 아빠가 있다 큰 집을 짓고 살아도 아이들에게 꿈이 없다면 희망이 없고 작은 방 한 칸이라도 꿈이 있으면 아이들이 큰 집을 지을 수 있다 누구든 꿈을 가질 수는 있지만 아이들의 꿈이 나라의 자랑이다 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올바른 ..
손바닥에 적실 빗물 방울이 그리운 계절이다 등 뒤에 촉촉이 적실 하늘을 바라보지만 뜨거운 태양은 성난 불같이 불만을 토해내듯이 태양의 빛을 쏟아내고 눈으로 바다를 그리며 뜨거운 열과 싸우고 있다 멈추어질 빛과 열을 기다리며 흘러나오는 계곡 속의 물줄기를 생각하며 이마의 땀을 씻고 있다..
담고 싶었던 친구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을 담고 싶었던 노래와 음악들을 긴 세월 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었지만 지금은 텅 빈 마음만이 갈팡질팡 어지럽게 하고 있다 아직도 마음은 어리석게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부질없는 잡념이 갈 길마저 방해하며 가고 있다 잡아볼 수 없는 세월 ..
나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아름다운 것만 그리고 싶어요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한 그림으로 어디다 걸어놓고 보아도 마음이 흐뭇한 색깔과 언제나 대화할 수 있는 친구로 보고 있는 그림처럼 하루의 수고를 위로하듯 짜증의 푸념을 부끄럽게 매달아 놓은 듯이 수고한 만큼 더 아름다워지며 지금의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