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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희망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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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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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 (1079)
버릴 수 없는 글들

홀로어느 구석에 마음을 묻어두고눈물 없이 말없이지나온아픔을또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먼지 털 하나라도남겨 놓지 않고 바람에 날려 보내고홀가분하게나 홀로밤에 찾아오는 별들과이야기하며오늘도너와 내가 얘기할 수 있어이 밤이 즐겁다아낌없이이 밤을 내줄 수 있는너의 너그러움속삭이는밤이 또 오겠지나의 별….

두발뿐인 나는 내 발이 되어도 빨리 달릴 수 없다. 두발로 충분하다 더 빨리 가면 다른 곳으로 갈까 두려움이 내가 갈 길은 두발뿐이다 성실하고 질서 있게 가면 된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휘말리지 말고 나는 나… 두서없이 가지 말고 내게 맞게 목적을 두고 가는 곳이 달라도 생각이 달라도 가는 길은 똑같아 위로된다 앞사람 처가 보지 말고

나를 캐스팅하라 지금이 기회이다. 너무 많이 두려움을 쌓아 두지 말라 목적이 흐려진다 좋은 생각을 점령하라 좋은 마음을 품어라 좋은 만남을 나의 능력은 하나지만 다른 사람의 둘을 갖고 있는 능력을 활용하라 내 생각을 묶어두지 말라 나를 창조하라 뒤에서 따라가는 것보다 늦어도 앞에 서라 기회가 있다 지금이 나의 캐스팅하는 운이 오는 기회다.

널 잊고 있었던 간절한 눈빛 늘 마음속에 호흡하고 있는 너의 숨소리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소리 없이 피어나는 꽃처럼 너의 아름다움이 수없이 지나고 흘러 가지만 뒤따라 가지 못하는 나의 그림자 부러워하는 마음을 곁에 두고 바라보기만 하지만 우선 나를 높이고 싶다 더 아름다움이 나에게 있는 것을 숨길 수만 없어 이제 나의 부족함에서 용기 있게 벗어나고 싶은…

한 번도 울어 보지 않은 눈물을 씻어줄 손이 스스로 손등으로 눈물을 감추며 떠나는 그대 아픔 가슴을 고스란히 안고 가야 하는 떠나는 그대에게 한쪽의 이… 마음 잊지 마시고 길게 가지 못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나의 전부는 기도뿐인지 생명이 있는 새 한 마리가 부럽다

나는 너에게 기댈 것이 있어 두려움이 없고 흔들림이 없어 혼자 인줄 알았지만 말없이 내 곁에 날 지켜봐 주고 있는 용기 있게 마음을 추스르며 한발 한 발 내디딜 수가 있어 행복이 어느덧 찾아오고 날 꾸짖고 있던 내 모습이 지난날들을 부끄럽게 아픔이 추억이 되고 거울을 보고 웃고 있는 얼굴을 붉게 하며 숨으려 했지만 이제는 떳떳하게 모두를 즐겁게 볼 수 있는 나의 기쁨이 떠나지 않고 있는…

첫소리는 무엇이 들려올까 시계 소리 어제오늘 쉬는 날 없이 싫고 좋은 날 없이 가는 그래도 둥근 얼굴에 웃고 간다 아침 태양이 창문 밖으로 넘어오며 누구 탓 원망도 없이 아침이면 허둥지둥 쫓기며 가는 나의 꿈 쌓이고 있는 욕심 움켜잡지말며 하나씩 꿈꾸며 가는 나의 꿈…

자연은 속이지 않는다 그냥 그대로 흐르는 강물도 산속에 푸른 나무도 언제나 품어주는 우리 속에 무엇이 있을까 스쳐 가는 바람일까 하늘 위에 떠도는 구름 조각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바꿔치며 흔들리는 오늘 하루가 진정 나의 것인지 우리는 쉴 새 없이 갈망하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길 없는 길 위에 오늘도 걷고 있는 걸어야 하는…

가지 말고 좀 더 머물면 약속이 올까 잠시라도 꿈속에 허우적거리며 쉬지 않고 가는 시간들 멈출 수는 없는지 움켜 잡을 수는 없어도 남겨놓은 미련 귀를 가까이 내밀며 들어야 하는 이야기들 지난날들이 무엇을 위하여 애타게 꾸려 왔는지 지금까지도 허전한 마음 놓아 주지를 않고 애타게 잡고 있는 보이지 않은 약속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