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휴대전화 소리
- 흙 냄새
- 숨길
- 할 말이
- 칼럼
- 희망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 하늘과 함께 기쁘다
- 하나뿐인 마음
- 지난날들의 날보다
-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짜증이 날 때
- 빗나간 사랑
-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 훗날에 본다면
- 헛 소리
- 종 소리는 희망을 가져와요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하루의 약속
- 주님의 탄생과 선물
- 조용한 미소
- 지금보다 더욱
-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하여
- 하루의 마음
- 지금은 행복한 걸
- 책 읽는 습관
- 진정한 마음을
- 나의 봄은
- 자작시
- 흘러가는 세상
- 한 번 더 살면
Archives
- Today
- Total
버릴 수 없는 글들
겨울나무 본문
초라한 모습을 보란 듯
벗어 버리고 있어도
그 안에 모습은 미소 지으며
푸른 잎을 꿈꾸며
이때처럼 내가 겸손할 때가
또 있을까
이때처럼 아픔이 있어도
벗어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
자주 앉자 놀러 오곤 했던
새들도 발길이 뜸 해져도
따듯한 봄 이오겠지 하며
기다리며 반겨 웃을 준비를 하며
웃을 때도 외로울 때도
있는 것처럼
속마음이야 변하지 않고
몇 밤 지나고 있을 때
밤하늘의 별 들과
긴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덧 춥던 겨울이
푸른 잎들로 나무를 덥겠지
'두런두런 이야기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 (0) | 2011.01.13 |
---|---|
가는 길 (0) | 2011.01.09 |
손해 안 보는 마음 (0) | 2011.01.07 |
새벽에 동이 틀 때 (0) | 2011.01.07 |
빈 그릇의 사랑 (0) | 2011.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