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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뜨거운 태양

Young-Kim 2010. 4. 24. 05:36

손바닥에 적실 빗물 방울이 
그리운 계절이다 
등 뒤에 촉촉이 적실 
하늘을 바라보지만 
뜨거운 태양은 성난 불같이 
불만을 토해내듯이 
태양의 빛을 쏟아내고 
눈으로 바다를 그리며 
뜨거운 열과 싸우고 있다 
멈추어질 빛과 열을 
기다리며 
흘러나오는 
계곡 속의 물줄기를 생각하며 
이마의 땀을 씻고 있다 
뜨거운 태양의 열과 빛이 
마음을 희망차게 
달구어 놓고 있다 
뜨거운 마음을 
쉬지 않고 달려가듯…



손바닥에 적실 빗물 방울이
그리운 계절이다

 

등 뒤에 촉촉이 적실
하늘을 바라보지만

뜨거운 태양은 성난 불같이
불만을 토해내듯이
태양의 빛을 쏟아내고

눈으로 바다를 그리며
뜨거운 열과 싸우고 있다
 
멈추어질 빛과 열을 기다리며

흘러나오는 계곡 속의 물줄기를 생각하며

이마의 땀을 씻고 있다

 

뜨거운 태양의 열과 빛이
마음을 희망차게
달구어 놓고 있다

 

뜨거운 마음을
쉬지 않고 달려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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