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한 번 더 살면
- 조용한 미소
-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흙 냄새
- 하루의 마음
- 나의 봄은
- 숨길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휴대전화 소리
- 하나뿐인 마음
- 훗날에 본다면
- 할 말이
- 진정한 마음을
- 짜증이 날 때
- 하루의 약속
- 지난날들의 날보다
-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하여
- 흘러가는 세상
-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 희망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 하늘과 함께 기쁘다
- 주님의 탄생과 선물
- 종 소리는 희망을 가져와요
- 빗나간 사랑
- 헛 소리
- 자작시
- 지금보다 더욱
- 칼럼
- 지금은 행복한 걸
- 책 읽는 습관
Archives
- Today
- Total
버릴 수 없는 글들
사랑의 메아리 본문
사랑은 질긴 것
굵은 동아줄 마냥 끊어지지 않는 것
사랑이란 보이지 않지만, 정에 약한 것
사랑은 매여 있던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
사랑은 길고 끈질기고
쉽게 떼어 놓을 수 없는 것
사랑은 매듭을 맺는 것이 아니고
소곤대듯 풀어 가는 것
마음을 달래가면서 수시로 어루만져주며
마음을 열어 보여주는 것
사랑은 끊을 수 없는 것
버려도 다시 주워담는 것
사랑은 냉정하게 내치기보다 손을 잡아 주는 것
세월이 지루하게 흘러도
사는 동안 끊임없이 가슴에 품고 사는 것
싫은 것도 미운 것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도
용서할 수 없는 것도 마음에 품고 사는 것
한결 마음이 넓어지며 사랑을 체험하고 나면
자신을 얼마나 지켜 세울 수 있는지 아는 것
산다는 것을 길게 잡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에 마음을 여태껏 묶어 놓은 것
지나고 보면 어리석고
순간순간 감정에 약한 것들을
수시로 나타내며 살았던 것들이 부끄러운 것
'두런두런 이야기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닳음 과 송년 (0) | 2010.04.24 |
---|---|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0) | 2010.04.24 |
그냥 듣기만 하세요 (0) | 2010.04.24 |
세상이 좋다지만 (0) | 2010.04.24 |
기도 (0) | 201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