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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새벽의 꿈

Young-Kim 2017. 12. 24. 10:01
꿈을 꾸었다
긴 밤은 지나가고
순간 떠오르는 짤막한 미련의 꿈을

어젯밤의 태양은 지고
다시 떠오르는 태양의 빛이
가슴을 뛰게 했다

아쉬움이 있는 날들이
지금껏 호흡하고 있는 가슴에
아침 해는 다시 떠오르며

놓칠 수 없는 꿈의 조각을 붙잡고
숨이 있을 때까지
바람이 불어도 매달려 꽃을 피우리

꼭…… 오리라는 꿈이
도달할 수 있는 마음의 활력이
또렷이 보이지 않지만

오랜 시간을 꿈꾸며
마음을 달래며
지난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산 넘고 바다 건너온
새벽에 태양의 꿈을
마음껏 가슴에 안아보리라

DREAMED OF DAWN
I DREAMED LONG NIGHT , PASSES BY
I DREAM OF A SHORT, FLEETING DREAM

THE SUN LART NIGHT
THE LIGHT OF THE RISING SUN
I HAD A HEART

THE DAYS WHEN I AM SO FAR
THE MORNING SUN RISES AGAIN
GRAB A PIECE OF DRAM THAT CAN NOT BE MISSED

UNTIL I HAVE A BREATH
EVEN WHEN THE WIND BROWS,
IT'S A DREAM

THE VITALITY OF THE ATTAINABLE WIND
I DO NOT LOOK UP
DRAM OF LONG HOURS SOOTHING HEART

FORGET ABOUT THE PAST
OVER THE MOUNTAIN AND ACROSS THE SEA
DREAM OF SUN AT DRAM I WILL HOLD MY HEART IN MY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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