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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오늘의....

Young-Kim 2023. 5. 24. 07:02

홀로 가는
길이 익숙한 것처럼

편하고 구애받지 않은
마음으로 뺏기고 있다

일 년이 아닌
오랫동안 길 들려 있는 삶이

더욱 구석으로 몰아가고
홀로 생각하는

날 들이
즐겁지 않은

지구의 묶여 있는
시간처럼

모든 것을
다른 것을 돌아볼 수 없는

답답한 길을 걸어야 하는
무언의 도전자

숨 한번
크게 쉬고

다음날 기적을
맡기자, 오늘의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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