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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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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Kim 2011. 5. 23. 14:40

 
나는 몇 번이고
이 길을 걷고 있지만 
바위틈에 핀 꽃 한 송이를 
눈 마주치며 본적이 없이 오고 간다
그러나 
어느 날 
원망하는 눈으로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다. 
어지간히 무뚝뚝한
당신
웃음 한 번 던져 주지 않는 
로봇 인간 
언제부터인지 떠나고 있는 
웃음과 감정 없는 로봇
이제부터라도 
사랑하고 때에 따라 느끼고 
웃고 울 줄도 아는 
휴먼으로 돌아가 
휴먼답게
사랑도 하고 웃으며 즐겁게 살지.

나는 몇 번이고
이 길을 걷고 있지만
 
바위틈에 핀 꽃 한 송이를
눈 마주치며 본적이 없이 오고 간다
 
그러나
어느 날
 
원망하는 눈으로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다.
 
어지간히 무뚝뚝한
당신
 
웃음 한 번 던져 주지 않는
로봇 인간
 
언제부터인지 떠나고 있는
웃음과 감정 없는 로봇
 
이제부터라도
사랑하고 때에 따라 느끼고
 
웃고 울 줄도 아는
휴먼으로 돌아가
 
휴먼답게
사랑도 하고 웃으며 즐겁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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