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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가만히 있던 마음이 가을이면 바람 소리에 외로움이 울꺽 솟곤 한다. 사람이 사람을 찾는 이유는 사람이 사랑으로 태어났기 때문인가 보다 사랑을 몹시 기다리고 있을 때 마음을 유난이 달래야 하는 가을이 오기 때문인가 보다 언제 숨었다가 쏜살같이 나오는지 가을이 싫은 이유를 또 겪어야 하는지 ..
파란 하늘이 내 마음 안으로 들어온다. 맑고 고운 너의 파란 빛이 내 마음에서 떠나지 말고 언제든지 함께 했으면 제비 등에 업혀 하늘 위를 날며 황금 물결의 보리밭을 지나며 빨강 감나무에 쉬었다가 가듯 근심이 있거든 10월 마지막 날에 솟아 버리고 이달만큼은 마음에서 자유스럽게 살았으면……...
배속에서부터 줄을 이어 인연을 맺고 세상 밖으로 나와도 땅속에 묻힐 때까지 서로 호흡하며 마음이 오가며 셀 수 없는 마음이 왕래하며 끝이 없는 사랑은 끝이 없는 사랑 하며 누가 막을 수 없는 혈육 간의 인연이 있기에 또 한 분의 사랑이 있기 때문인지 막으려야 막을 수 없는 사랑 때문이지 떼어..
찌그러진 얼굴이 나의 얼굴이라고 찌그러진 얼굴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고 나의 얼굴과 마음이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을 때 팔자도 피고 웃음도 있고 겉으로 웃고 마음으로 웃고 막혔던 팔자도 시원하게 뚫어지며 웃으면 나도 모르게 복이 와요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이 풍부하며 웃으면 좋은 팔자를 ..
지치고 힘든 마음이 있을 때 꿈을 뿌려주는 사람을 찾고 싶다 믿고 있는 꿈들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나의 힘이 될 용기를 나의 힘이 될 꿈들을 꿈은 한 곳에만 있는 게 아니고 마음을 넓혀라 꿈은 땅과 하늘 위에 있다 이달에 올지 내달에 올지 꿈을 잃지 않으면 성공이다 마음을 잃지 않으면 성공이..
솔솔바람이 나뭇잎을 흔들며 언제 떨어질 줄 모르는 자신을 힘겹게 버티고 있다 바람이 소용돌이치며 떨어질 수밖에 없는 잎들이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하는 나뭇가지에 실로 꽁꽁 묶어 달아놓을 수만 있다면 버틸 때까지 몸을 맡기고 싶다 믿을 것이란 하늘 위에 기도뿐 마음만이라도 희망을 안고 ..
팔을 벌려 가슴에 안아보고 싶었던 달 달을 보면 마음이 움직이며 사랑이 오던 달 보면 볼수록 속삭이고 싶었던 달 언제부터는…… 당당하게 쳐다봤던 달이 쳐다보기가 민망하고 측은해 보이며 달 속에 꿈은 어디로 갔는지 강물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처럼 나의 미련을 물 위에 더 보내야 하는지 나뭇..
나무도 생각이 있을까 나무도 자기표현을 할 수 있을까 마음으로 몸짓으로 빨간 옷으로 노란 옷으로 갈아입고 파란 하늘 위에 새들과 함께 노래하며 가을 산 단풍잎에 쌓여 갈 길을 잃어버린 송아지처럼 어디로 갈지 헤매고 있을까 우리도 가을 산에 묻혀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 나무도 생각이 있..
가을 창밖에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올 때 보고 싶은 얼굴이 떠오르며 긴 오솔길이 다정하게 눈앞에 다가올 때 늙은 어머니 얼굴이 그리워지네. 마당 앞에 빨간 고추와 밤나무에서 떨어지는 밤송이 시집가기 전 누나가 따다 주던 밤송이 멍멍이의 소리는 이만 때에 잊지 말고 오라고 언제나 기다리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