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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나의 시련을 바꿔 놓을 수 없는지

Young-Kim 2012. 9. 17. 00:19

 
시련은 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계절이 오듯 오고 있을 때
겪어야 할 삶처럼
잊지 않고 오는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떨쳐 버리듯 버리지만
그때…… 그때…… 마다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몇 번의 시련이
지나갈 때마다 모른 척 지나갔으면 하지만
행복은 질투라도 하는지
행복은 마음을 주지 않는다.
시련은 나를 못 잊어 하는지
그냥 두고 보기는 섭섭한지
이제는 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얼마만큼 자주 찾아올까 두렵다
잊어 주었으면
나를…… 너의 시련의 계획을
바꿔 놓을 수는 없는지
나를…… 멀리 떠날 수는 없는지…….

시련은 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계절이 오듯 오고 있을 때
겪어야 할 삶처럼
잊지 않고 오는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떨쳐 버리듯 버리지만
그때…… 그때…… 마다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몇 번의 시련이
지나갈 때마다 모른 척 지나갔으면 하지만
행복은 질투라도 하는지
행복은 마음을 주지 않는다.

시련은 나를 못 잊어 하는지
그냥 두고 보기는 섭섭한지
이제는 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얼마만큼 자주 찾아올까 두렵다

잊어 주었으면
나를…… 너의 시련의 계획을
바꿔 놓을 수는 없는지
나를…… 멀리 떠날 수는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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