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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나의 신발

Young-Kim 2011. 5. 14. 22:09

 
좋은 신발을 
신으면 마음이 편한 것처럼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살면 
마음이 편하다 
모양은 있지만 
발에 맞지 않으면 
또 다른 신발을 
찾으려 눈을 돌리고 있다 
유행은 흘러가도 
발 사이즈는 똑같다 
흐르는 시대의 신발을 맞추기보다 
내 사이즈에 맞는 신을 신고 살아야 
곁에 두고 산 마음이 
유행 없이
처음부터 이제까지 
마음의 편안이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내 곁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신발을
신으면 마음이 편한 것처럼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살면
마음이 편하다
 
모양은 있지만
발에 맞지 않으면
 
또 다른 신발을
찾으려 눈을 돌리고 있다
 
유행은 흘러가도
발 사이즈는 똑같다
 
흐르는 시대의 신발을 맞추기보다
내 사이즈에 맞는 신을 신고 살아야
 
곁에 두고 산 마음이
유행 없이
 
처음부터 이제까지
마음의 편안이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내 곁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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