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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낡은 것을 벗으리

Young-Kim 2012. 12. 21. 06:24

누에 껍질처럼
새로운 껍질을 생산하기 위하여

낡은 껍질을
용기 있게 벗어 버릴 수 있어야

새로운 날이
어제의 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어두운 밤에서
찬란한 태양의 빛을 눈으로 확인하며

낡은 생각과 나를 벗기고 벗겨서라도
새로운 삶이 나를 살리고

새해만큼은
용기 있게 다가가고 싶다

게으름에서 벗어나 먼저 새 아침의
태양을 보리

다시 태어나듯 다시 꿈을 꾸리
주저 없이 용기 있게

너와 나와 함께 이유 없이
새로운 태양을 가슴에 안으리라


누에 껍질처럼
새로운 껍질을 생산하기 위하여

낡은 껍질을
용기 있게 벗어 버릴 수 있어야

새로운 날이
어제의 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어두운 밤에서
찬란한 태양의 빛을 눈으로 확인하며

낡은 생각과 나를 벗기고 벗겨서라도
새로운 삶이 나를 살리고

새해만큼은
용기 있게 다가가고 싶다

게으름에서 벗어나 먼저 새 아침의
태양을 보리

다시 태어나듯 다시 꿈을 꾸리
주저 없이 용기 있게

너와 나와 함께 이유 없이
새로운 태양을 가슴에 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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