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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무관심

Young-Kim 2013. 6. 22. 17:32

무관심은 나를 두고 한 말인지
언제부터 무관심이
 
나를 더욱 무관심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나의 인생을 누가
위탁한 삶처럼
 
하루하루
맡은 일만 하면 되는 것처럼
 
의무 속에 빨려 들어가
지쳐 있는
 
나를 돌볼 시간이 없이
내동댕이친 것처럼
 
오늘이 와도
내일이 와도
 
나의 무관심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게 세월을 좀 먹는지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나를 격려하며
 
남에게 갖는 관심보다
늦었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 나에게 관심을 갖자

 

무관심은 나를 두고 한 말인지
언제부터 무관심이
 
나를 더욱 무관심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나의 인생을 누가
위탁한 삶처럼
 
하루하루
맡은 일만 하면 되는 것처럼
 
의무 속에 빨려 들어가
지쳐 있는
 
나를 돌볼 시간이 없이
내동댕이친 것처럼
 
오늘이 와도
내일이 와도
 
나의 무관심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게 세월을 좀 먹는지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나를 격려하며
 
남에게 갖는 관심보다
늦었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 나에게 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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