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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새해는 새 신을

Young-Kim 2013. 12. 22. 06:19


새해는
새 신을 신고 싶다

발길이 어디에 있든지
아름답게 머물 수 있게

일 년 동안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는
마음의 새 신을 신고 싶다

앉아서 생각보다
뛰면서 아픔을 느끼며

가슴을 뛰고 설레면서
나의 맞는 새 신을 신고 싶다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나의 꿈의 줄기를

나무뿌리처럼 뻗어
땅속에 깊이 내리며

꿈의 꽃들을 피우리
이 땅 위에 나의 찬란한 꽃들을

새해는 새 신을 신고
힘차게 뛰며 쉬지 않고 가리라


새해는
새 신을 신고 싶다


발길이 어디에 있든지

아름답게 머물 수 있게


일 년 동안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는

마음의 새 신을 신고 싶다


앉아서 생각보다

뛰면서 아픔을 느끼며


가슴을 뛰고 설레면서

나의 맞는 새 신을 신고 싶다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나의 꿈의 줄기를


나무뿌리처럼 뻗어

땅속에 깊이 내리며


꿈의 꽃들을 피우리

이 땅 위에 나의 찬란한 꽃들을


새해는 새 신을 신고

힘차게 뛰며 쉬지 않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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