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없는 글들

싫증 본문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싫증

Young-Kim 2011. 3. 3. 05:56

눈에 보이는 것이 
자주 싫증을 느낀다 
나 자신도 때로는 
싫증을 느낄 때가 있다 
만나는 것도 
만날수록 좋아졌으면 하지만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이 
무엇부터 순서인지 
사는 것이 순서가 있을까 
변하고 있는 것들이 
사람뿐인 아닌 자연도 변하고 있다 
나를 바라봐도 
변화 속에 내가 있을 뿐 
누굴 나무라기보다 
세월이 빨리 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독은 싫증을 
자주 불러온다.

눈에 보이는 것이
자주 싫증을 느낀다
 
나 자신도 때로는
싫증을 느낄 때가 있다
 
만나는 것도
만날수록 좋아졌으면 하지만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이
 
무엇부터 순서인지
사는 것이 순서가 있을까
 
변하고 있는 것들이
사람뿐인 아닌 자연도 변하고 있다
 
나를 바라봐도
변화 속에 내가 있을 뿐
 
누굴 나무라기보다
세월이 빨리 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독은 싫증을
자주 불러온다.

'두런두런 이야기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아서지는 말아야  (0) 2011.03.08
위로  (0) 2011.03.03
상처의 마음  (0) 2011.02.27
그림자  (0) 2011.02.27
눈과 마음  (0)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