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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아침 이슬처럼

Young-Kim 2014. 2. 22. 16:36


미리 볼 것 같은 마음의
꿈이 있기에

꿈꾸며 가는…… 보일 듯 말 듯
눈앞에 아롱거리는 아침 안갯속을

걸어가는
나 한 사람의 마음은

두고 온 사랑의 마음을 찾을까 하여
걷고 있고

상큼한 봄의 꽃향기가
고요한 아침을 불러오면

저마다 불 쑥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기다렸다는 듯이 얼굴을 쳐들고

아침이슬 속에 첫 인사를 하며
반가이 맞이한다

또 오고 또 와도
싫지 않은 당신 곁에

눈 뜨면 빨리 오고 싶어
첫 아침의 이슬처럼 왔습니다.


미리 볼 것 같은 마음의

꿈이 있기에


꿈꾸며 가는…… 보일 듯 말 듯

눈앞에 아롱거리는 아침 안갯속을


걸어가는

나 한 사람의 마음은


두고 온 사랑의 마음을 찾을까 하여

걷고 있고


상큼한 봄의 꽃향기가

고요한 아침을 불러오면


저마다 불 쑥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기다렸다는 듯이 얼굴을 쳐들고


아침이슬 속에 첫 인사를 하며

반가이 맞이한다


또 오고 또 와도

싫지 않은 당신 곁에


눈 뜨면 빨리 오고 싶어

첫 아침의 이슬처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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