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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하늘처럼 바다처럼

Young-Kim 2017. 3. 12. 00:36
눈으로 마음을 보면
가슴을 뛰게 한다

솟아나는 풀들 속에
코스모스 꽃이 피고

잠자고 있던 마음이
봄에 향기 속에 깨어난다

들판의 꽃들이
마음을 넓게 한다

빌딩 속에 눈을
잠시 바깥쪽으로 돌려보면

보이는 세상이
하늘처럼 넓고

바다처럼
깊고

내 마음의 넓이는
얼마나 될까

내 마음의 크기는
하늘처럼 바다처럼

크고 넓은 마음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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