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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말 과 맛
말은 맛과 같이 맛있는 음식에서 뽑아내듯 맛있고 부드러운 말을 써야 한다 하루의 생각은 아침 머리에서 번뜩이는 생각에서 나듯 행동은 자유 속에서 뇌 속의 조정을 보람 있는 행동의 가치를 온화한 마음으로 뽑아 내며 삶의 창조적 변화를 매일 충동적으로 받아들이며 보이지 않는 꿈을 내놓기 위..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7. 3. 07:13
도망가는 세월
믿었던 세월은 도망가기에 바쁘고 꿈을 펴보지만 이천십 년도 백팔십일 뿐인 날자 속 사정을 알 수 없는 세월이 눈치 보며 갈까 알고도 모르는 척 아 쉬어도 잡을 수 없는 유월 칠월인들 팔월인들 아깝거든 놓치지 말고 첫 달이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마지막 달이 아닌 오는 달이 새달로 정하고 세월 탓..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0. 7. 3.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