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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놓쳐버린 아쉬움 또 오겠지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숫자 꿀 먹은 입처럼 멍하니 굳게 다물고 있는 입 아무 얘기나 하고 싶을 때도 지나고 이젠 눈으로 말한다. 꿈틀거려야 이어갈 수 있는 삶 빛을 바라보며 남은 꼬리라도 잡아 보려고 하는 끝이….끝이 있을까? 우둔한 생각이 맴돌고 가진 것도 놔줄 것도 없는 빈손이.....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4. 12. 24. 02:19

https://youtu.be/RpvFslcuJ80 하루 속에누가 나설 수 없는 하루 등 뒤에서 쫓아오듯쉴 틈 없이 달려가는멈출 줄 모르는 호흡 속에서 언제쯤 팔다리가사방을 저으며 걸어볼까 잠시 현실에서이별하는 마음의 용기 하루 속에 흘려보내는강물처럼 자연 속에마음을 던져보는 미련 미련마저 뺏어가는소용돌이의 마음 생각을 어디에 맞추어야나와 동행할까 하루 속에 흘려보내는강물처럼 나와 동행할까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4. 12. 7.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