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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영혼이 잠들 때가 길지 않은 채우지 못한 미련이 고개 쳐들고 두리번거리며 찾고 있는 짧고 긴 날들의 시간은 누가 정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호흡의 연장을 지금 순간이라도 터놓고 막을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즐겁게 주고받는 사랑을 체험하지 못 한 실책을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알고 있는지....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0. 6. 7. 07:07

그립다 그리워 말조차 건네 보지 못한 아쉬움이 가슴에서 떠나지 않으며 귓가에 맴돌고 가는 목소리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소리조차 잃어가는 숨소리조차 길게 내쉴 수도 없는 아픔 눈물이 위로하는지 무엇을 찾아야 예전처럼 마음이 찾아올 수 있을까 너무 일찍 떠 나가버린 사랑 맡겨야 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0. 5. 26. 10:55
하루살이
두런두런 이야기/시
2020. 5. 24.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