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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12 (4)
버릴 수 없는 글들
함께 축복이
새해가 태양을 품고 내 곁으로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다 희망의 발걸음을 태양은 우리를 바라보고 조금씩 떠오르고 있다 처음 내디딘 발자국이 어디에 있던지 꿈이 어디에 있던지 성공보다 달려왔던 꿈이 끊임없이 또 달려가도 가슴 뛰게 품었던 꿈을 잊지 않고 너와 나의 함께 잎을 떨어..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7. 12. 31. 04:10
새벽의 꿈
꿈을 꾸었다 긴 밤은 지나가고 순간 떠오르는 짤막한 미련의 꿈을 어젯밤의 태양은 지고 다시 떠오르는 태양의 빛이 가슴을 뛰게 했다 아쉬움이 있는 날들이 지금껏 호흡하고 있는 가슴에 아침 해는 다시 떠오르며 놓칠 수 없는 꿈의 조각을 붙잡고 숨이 있을 때까지 바람이 불어도 매달..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7. 12. 24. 10:01
따라 웃고 있는
늘 비어있는 듯한 주머니 마음 한구석이 떨어나간 듯한 잃어버린 마음 어디선가 찾으려 하지만 간직한 것은 나이뿐 추운 겨울 고맙게 버티고 있는 옷 한 벌 꿈은 어디에 가고 친구의 안부도 무소식이 희소식 할 말은 숨고 용기는 바람에 날려 보내고 바람이 이쪽으로 불면 이쪽으로 저쪽..
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17. 12. 17.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