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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1066)
버릴 수 없는 글들
꿈을 가졌던 사람이 꿈을 또 가진다. 꿈을 꾸고 있던 사람이 꿈을 향해 가고 있다 허망한 꿈이라도 꿈의 한 조각이라도 품고 간다. 모두 실망뿐인 것들이 오고 있어도 실망을 뿌리치려면 마음을 바꿔 놓아야 살 수 있기 때문인지 살아 있기 때문인지 살기 위해서 꿈을 먹고 있는지 먹기 위해서 꿈을 갖..
달빛은 침묵이다 사늘한 빛은 나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다 차갑고 냉정한 빛을 지나 견딜 만큼 견디다 참을 만큼 참아야 오는 태양 빛 차가움을 오고 가며 만져 주는 별빛 이제껏 기다려준 태양의 빛은 용기와 찬란한 빛을 가슴에 안겨준다 훌륭했어 너의 용기와 이제껏 기다려준 믿음 마음이 큰 것..
걱정이 밀려올 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요. 보기 싫은 사람이 있을 때는 좋아하는 얼굴을 그려요 욕하고 싶을 때는 나를 욕해요 모두가 싫을 때는 살아 숨 쉬고 있는 나를 쳐다보며 살아 있기 때문에 좋고 싫은 것을 느끼며 젊음을 아름답게 이어나가기 위하여 일찍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잠시 지나가..
잠시 쉬었다 가는 우리들의 삶이 있을까 잠시 멈추고 멈출 수 있는 삶이 있을까 때로는 깊은 산 속에 숨어 있는 곰처럼 봄에 솟아나올 땅속에 묻어 있는 새싹처럼 숨고 있는 깊은 산새처럼 겨울 산에 담아 놓은 산속에 눈 샘물처럼 겨울 장독에 담아 놓은 장처럼 새색시 겨울밤에 긴 밤처럼 아침 닭이 ..
아이들의 얼굴 모습은 보는 그대로 순수하고 웃고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어른 얼굴을 빨리 닮아갑니다. 마음도 어느덧 어른이 되어 내가 머물고 있는 생각을 당황하여 어디에 둘지 세월 탓인지 내 탓인지 뺏기고 있는 동심을 문명 속에서 탈퇴라도 하여 아름다운 곳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주고 싶다...
근심의 생각을 멈출 때가 행복했습니다. 오늘 걱정의 분량을 이만큼 잊고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하루의 분량을 넘어서지 말고 괴로움이 찾아오고 아픔이 오고 소화불량처럼 병으로 쓰라림으로 불쑥 찾아와 오고 가지도 못하게 마음을 묶어놓고 갑니다. 근심의 생각을 멈출 때가 행복했..
사랑은 후회보다 사랑하기 때문에 살아간다 사랑은 하지 못한 사랑은 한 번쯤 뜨겁게 사랑해야지 하고 산다. 때로는 기다림이 너무 길어 사랑을 잃어버린다. 영 오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의 사랑이 동넷집 개소리처럼 들린다. 내 팔자에 한숨부터 나오며 이럴 바에야 싫고 좋고가 어디 있나 팔자대로 살..
마음을 뺏어 올 수는 없어도 마음을 줄 수는 있습니다. 마음을 가질 수는 없어도 마음을 닮을 수는 있습니다. 마음을 잊을 수는 있어도 마음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볼 수는 없어도 마음을 눈으로 손끝으로 알 수는 있습니다. 진정한 마음은 오래 두고 보고 느끼고 압니다. 마음을 뺏어 올 수는 ..
흙냄새를 맡고 싶을 때 고향의 흙냄새를 택배로 주문하여 맡을까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흙 속에서 꽃이 피고 흙 속에서 먹을 것을 얻는 흙에서 멀어져 가는 빌딩 속에 마음만이 흙냄새를 찾고 있다 몇 알에 약을 매일 입에 털어놓지 말며 흙냄새를 맡으며 살았으면 어떨까 그때까지 젊음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