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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글들
큰 집에는행복이 많아 보이지만 크다고 많은 것은 아니고작은 집에도 가득합니다 바라보는 사람마다행복이 크고 작아 보이지만 작은 행복이 모아지면큰 행복이 옵니다 행복을 바라는 사람은욕심을 멀리하며 열 가지 행복보다한 가지 건강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있는 이대로 살면서있는 ..
멋없는 사람은멋있게 만들어 줍니다 나의 멋있는 그림을내 생각을 그려 보십시오 듣는 소리를아름답게 들으며 들을 수 있는귀를 가진 것이 아름답습니다 보는 눈이 있으면보이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이제껏 보지 못한 눈이하늘에 있고 땅에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아름다운멋있는 사람인..
새해가 온다 날짜가 다르다고 마음이 바뀔까 뜨는 태양은 똑같지만 마음을 새롭게 담으면 태양이 크게 보이고 마음이 넓어져 나의 태양으로 나의 빛으로 환하게 비쳐온다 어둠은 도망가고 밝은 빛이 마음속까지 스며온다 세월에 또 속고 또 속아도 한두 번 겪고 마음이 흔들릴 수는 없다 ..
새해는 새 신을 신고 싶다 발길이 어디에 있든지 아름답게 머물 수 있게 일 년 동안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는 마음의 새 신을 신고 싶다 앉아서 생각보다 뛰면서 아픔을 느끼며 가슴을 뛰고 설레면서 나의 맞는 새 신을 신고 싶다 누구도 빼앗아 ..
나에게는 끝이 없습니다언제나 시작 일 뿐입니다 나에게는 늦춤이 없습니다빨리도 늘어지는 것도 없이 향상 똑같이 갑니다이 세상이 있을 때까지 나에게는 싫은 것도 좋은 것도 없이변함없이 갑니다 나에게는 무거운 짐이 있어도아픔이 있어도 바람처럼 날려 버리고 누구의 칭찬이 없..
누구나 행복을 좋아한다나에게는 행복이 무엇일까 있는 것 같고없는 것 같고 변덕스러운 마음이하루에도 몇 번 변하니 찾지 못하고그냥 흘러가는 것일까 행복을 찾으면 없다고 하지만진정한 행복은 나를 잊고 있을 때행복이 오는 것일까 감추고 터트리지 않아도보기에 웃고 있으면 행..
요구하는 것들이 많은 달 그냥 갔으면 했지만 열두 달 약속했던 말들 자신을 속이고 있는 꿈들 또다시 속일 수 없어 앞으로 오는 날들을 무엇으로 대답할지 마음 한구석에 용기를 남겨 두었기에 꿈들이 다시 오는 것일까 뻔뻔스럽게 몇 번이고 마음을 버릴 수 없어 열두 달의 약속을 또다..
때때로 생각을 아름다운 곳으로 던져놓고 살면 그곳에 아름다움이 나를 아름답게 꿈속으로 몰고 간다 지금… 피곤한 마음 일지라도 즐거움이 요리조리 춤을 추게 하며 날개를 달아 하늘을 나는 새처럼 마음은 알 수 없는 기분에 때때로 사로잡혀 살고 싶고 생각에 뿌리를 수습할 수 없이..
한 달을 잡아놓고 싶은 달썰물처럼 밀려온 날들 아쉬움이 나를 몰아치듯등 뒤에서 밀 듯이 가버린 시간 들 어쩔 수 없이 묻혀 가지만남기고 간 마음은 만나지 못한 얼굴들이그립기만 합니다 내가 내 모습을 잃어가는나였는지는 몰라도 내가 더 이상 세월에따라갈 수만 없어 한 달을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