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흙 냄새
- 자작시
- 훗날에 본다면
- 칼럼
- 헛 소리
- 즐거운 사람을 만나려면
- 조용한 미소
- 하늘과 함께 기쁘다
- 할수있다는 것은 생각 뿐이다
-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하여
- 흘러가는 세상
- 하루의 마음
- 빗나간 사랑
- 지금은 행복한 걸
- 나의 봄은
- 주님의 탄생과 선물
- 숨길
- 종 소리는 희망을 가져와요
- 지난날들의 날보다
- 하루의 약속
- 책 읽는 습관
- 짜증이 날 때
- 할 말이
- 하나뿐인 마음
- 휴대전화 소리
- 지금보다 더욱
- 희망을 먹고 사는 사람들
- 진정한 마음을
- 한 번 더 살면
- 희망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Archives
- Today
- Total
버릴 수 없는 글들
가을비 본문
빗속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은 누일까
주렁주렁 달린 바쁜 생활이
쉽게 나를 놔줄까
빗속에 따로 있는 위안과 울적함이
알 수 있을까
백 대의 경쟁을 뚫고 들어가기 어렵듯이
빗속을 걸을 수 있는 느낌을 알 수 있을까
고급 차 속에서 가을비에 걷는
느낌을 알 수 있을까
나뭇잎들은 뜨거운 여름의 햇빛을
피해 가면서 기다렸던 비
처마끝에 비를 피해 있는 철새들이
한참 몸을 적시고도 또 하늘 위를 날아간다
새들이 가을비 속을 춤추듯 날며
가을비를 만끽한다.
'두런두런 이야기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으로 펼쳐봅니다 (0) | 2010.10.26 |
---|---|
다시 찿고 싶은 마음 (0) | 2010.10.24 |
돌이킬 수 없는 마음 (0) | 2010.10.20 |
빈 찻잔 (0) | 2010.10.20 |
산길 (0) | 2010.10.17 |